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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돌이, 이렇게나 저를 아프게 했나요?”

요로 결석 치료가 완료된 후, 배출된 돌을 보여드리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요로결석은 모래알 정도로 작은 크기이지만, 통증은 출산의 고통과 비교될 정도로 심합니다.
서울N 요로결석 클리닉의 치료는 환자분들의 이런 불안감과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요로 결석이란?

요로 결석은 몸 속에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설되는 소변길인 요로(尿路, urinary tract)에 생기는 돌을 의미합니다. 요로는 크게 콩팥, 요관, 방광, 요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로 결석의 발생 원인

소변은 단순한 물이 아닙니다. 혈액 속의 각종 노폐물들을 마치 정수기 필터처럼 걸러서 우리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소변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소변 내에는 많은 불순물 성분들이 섞여 있습니다. 이 성분 중 일부의 농도가 정상보다 증가하거나,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소변이 불순물들을 녹일 수 있는 능력인 용해도가 떨어지게 되면, 결석의 씨앗과도 같은 크리스탈 결정이 형성되게 됩니다. 이 결정이 계속 커지게 되면 마치 모래알 혹은 돌과 같은 결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소변 용해도의 변화가 생기는 이유

  • - 탈수로 인해 소변의 밀도 자체가 증가할 경우
  • - 소변 산성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혹은 낮을 경우
  • - 구연산과 같이 요중에 원래 존재하는 결정 방해 성분들의 농도가 낮아지는 경우

요로 결석의 문제점

소변이 배출되는 길을 막아서 각종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직경이 수 밀리미터 밖에 되지 않는 요관 길목을 결석이 막았을 때입니다. 요관이 막혀 있다 해도 상류의 콩팥에서는 계속해서 소변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하지만 하류에는 결석이 있어 배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계속 내려오는 소변으로 인해 요관이 부풀어 오르고 확장하게 되고, 이 때의 고통은 매우 큰 편입니다. 이 때문에 요로 결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옆구리 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나가야 될 소변이 계속 막혀 있게 되면, 고인 물이 썩듯이 정체된 소변에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또한 장기간 소변에 정체될 경우, 결국 위에서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장에도 고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우리 몸 전체의 대사 기능을 망가트릴 수 있는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요로 결석의 빈도

요로 결석은 상당히 흔한 병입니다. 미국에서는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요로 결석에 걸릴 확률은 10~15%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한 번 요로 결석을 앓은 사람은 10년 내에 50%에서, 그리고 20년 내에 75%에서 다시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 남성이 여성보다 더 흔하게 요로 결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대략 성인 여성보다 2~3배 정도 요로 결석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 연령대로 볼 때 20세 이전에는 요로 결석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며, 주로 30대~50대에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덥고 건조한 지역이나 나라에서 요로 결석의 빈도가 높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아마도 높은 기온 등으로 인해 탈수 상태인 경우가 많아 요로 결석이 생기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