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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에 피가?

지속될 경우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정액증이란?

말 그대로 정액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새빨간 선혈이 섞여 있을 수도 있고, 또는 혈액이 응고되어 검은색이나 커피 색의 덩어리가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으나, 지속 재발될 경우에는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원인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혈정액증이 흔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가능합니다.

  • 염증성 : 전립선, 고환, 부고환
  • 충격 및 외상 : 고환이나 화음부의 충격이나 외상
  • 전립선 비대
  • 종양: 전립선암, 방광암, 고환암, 정낭암
  • 기타 : 전립선이나 요도계의 조작이나 시술, 치질 주사 치료 이후, 출혈성소인, 결핵 등등

진단

고환, 부고환, 전립선 등에 대한 상세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변이나 정액 등의 균배양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속될 경우 전립선 초음파, 요도-방광 내시경, 상부 요로에 대한 영상 검사, 전립선암에 대한 피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혈정액증의 원인이 밝혀진 경우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이 되나 경험적 항생제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