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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피부의 일종의 곰팡이 감염입니다.

사타구니 완선(Tinea cruris) 이란?

사타구니 습진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질환입니다. 정확한 병명은 습진이라기보다는 곰팡이의 일종인 진균 감염입니다. 고환과 양쪽 사타구니 사이의 피부가 간지럽거나 두꺼워지고, 색이 변하거나 심하면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사타구니 쪽은 평소 살과 살이 겹치는 곳이기에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진균이 서식하기에 알맞습니다. 특히 발에 무좀이 있거나 지나치게 꽉 끼는 옷을 즐겨 입을 경우 사타구니 완선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 붉은 색의 피부 염증 발생
  • 염증의 색이 검어지거나 붉어짐
  • 경계 부위가 주변에 비해 올라와 있음
  • 심할 경우 물집이나 진물 발생
  • 병변이 진행되면 항문 쪽 전이 가능

치료

항진균제 연고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완선은 자주 재발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샤워나 땀을 흘린 운동 이후에 사타구니 쪽을 잘 건조시켜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고 헐렁한 속옷이나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